스마트폰·TV 노출 관리 - 0~36개월 스크린 타임 1,127일 실전 가이드와 대안 활동
미디어 노출 관리는 아이의 뇌 발달을 좌우합니다. 이 글에서는 발달심리 전공 엄마가 두 아이의 미디어 노출 관리 경험(2020~2023년, 1,127일)을 WHO·미국소아과학회 가이드라인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0~36개월 월령별 스크린 타임 기준, TV·스마트폰·유튜브 대체 활동, 중독 예방 전략, 첫째 때 실패한 7가지, 건강한 미디어 환경 만들기를 담았습니다. 모든 아이는 다르며, 이 글은 의학적·교육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첫째는 만 3세에 하루 4시간 스크린이었고, 둘째는 30분이다 2022년 8월 15일, 첫째(당시 생후 36개월, 만 3세)의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오전 7시 기상 → TV 켜기(뽀로로). 오전 8시 아침 식사 → TV 보며 먹기. 오전 9~11시 놀이 시간 → 스마트폰으로 유튜브(핑크퐁, 상어가족). 오후 12시 점심 → TV 보며 먹기. 오후 1~3시 낮잠. 오후 3~5시 놀이 → TV(뽀로로, 타요). 오후 6시 저녁 → TV 보며 먹기. 오후 7~8시 목욕·취침 루틴. 총 스크린 타임: 4시간 30분(TV 3시간 + 스마트폰 1시간 30분). 저는 충격받았습니다. "하루 4시간 30분?" 계산해보니 365일 × 4.5시간 = 1,642시간/년. 3년이면 4,926시간. 첫째는 생후 0~36개월 동안 약 5,000시간을 스크린 앞에서 보낸 겁니다. 205일. 반년 이상. 제 잘못이었습니다. 첫째가 보챌 때마다 스마트폰을 줬습니다. 조용해졌습니다. 편했습니다. TV도 마찬가지. 아침에 켜놓으면 하루 종일 켜져 있었습니다. 배경 소음처럼. 결과: 첫째(만 3세) 언어 발달 지연(어휘력 평균 대비 -23%), 집중력 짧음(놀이 5분, 책 3분), 눈 맞춤 적음, 또래 상호작용 서툴음, 밤에 악몽(무서운 영상 트라우마), TV 없으면 보챔·떼쓰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말했습니다. "스크린 타임 줄이세요. 아이 뇌 발달에 안 좋습니다." 둘째는 달랐습니다. 2023년 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