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 - 발열·구토·설사·경련 947일 실전 기록과 119 가이드
⚠️ 이 글은 응급의료 지침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발달심리 전공 엄마가 두 아이의 응급상황 경험(2020~2025년, 947일)을 119·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가이드라인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발열·구토·설사·경련·질식 등 가정 내 응급상황 대처법, 병원 가야 할 증상, 119 호출 기준, 응급 키트 구성을 담았습니다. 모든 응급상황에서 판단이 서지 않으면 즉시 119 또는 소아청소년과에 연락하십시오. 이 글은 의학적 처방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첫째가 열성경련을 했던 날, 119를 불렀다 2021년 1월 15일, 오후 11시 37분. 첫째(당시 생후 19개월)가 잠에서 깼습니다. 울었습니다. 뜨거웠습니다. 체온을 쟀습니다. 39.8도. 고열이었습니다. 해열제를 줬습니다(아세트아미노펜 시럽). 물을 마시게 했습니다. 옷을 벗겼습니다.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았습니다. 30분 후(오후 12시 7분), 체온을 다시 쟀습니다. 39.2도. 조금 내려갔습니다. 오전 12시 15분, 첫째가 갑자기 온몸을 떨었습니다. 눈이 위로 치켜올라갔습니다. 의식이 없었습니다. 이름을 불렀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몸이 뻣뻣해졌습니다. 저는 패닉에 빠졌습니다. "경련이야!" 남편이 소리쳤습니다. 남편이 119를 불렀습니다. 교환원이 말했습니다. "침착하세요. 아이를 옆으로 눕히세요. 입에 아무것도 넣지 마세요. 시간을 재세요." 저는 첫째를 옆으로 눕혔습니다. 시계를 봤습니다. 오전 12시 15분 30초. 경련이 계속됐습니다. 30초... 1분... 1분 30초... 2분... 2분 10초, 경련이 멈췄습니다. 첫째가 축 늘어졌습니다. 숨을 쉬었습니다.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엄마..." 울었습니다. 저는 안았습니다. 울었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7분 소요). 응급구조사가 첫째를 확인했습니다. "열성경련이네요. 생후 6개월~5세 아이들에게 흔합니다. 고열(38.5도 이상) 때 뇌가 일시적으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