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6개월 안전사고 예방 가이드 - 질식·추락·화상 월령별 체크리스트와 실전 대응법
⚠️ 이 글은 응급의학적 조언이 아닙니다. 발달심리 전공 엄마가 두 아이를 키우며 배운 안전사고 예방 경험을 질병관리청·한국소비자원·소방청 가이드라인 기반으로 정리했습니다. 월령별 안전사고 유형, 가정 내 안전 체크리스트,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법을 담았습니다. 이 글은 응급처치 교육을 대체할 수 없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연락하십시오. CPR(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은 반드시 전문 교육을 받으십시오. 첫째가 생후 8개월에 동전을 삼켰던 날 2020년 1월 3일, 오후 3시 17분. 제 인생에서 가장 긴 7분이었습니다. 첫째(당시 생후 8개월)가 거실 바닥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저는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2분 정도 첫째를 보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컥, 컥." 기침 같은, 하지만 다른 소리였습니다. 돌아보니 첫째 얼굴이 빨개져 있었습니다. 입을 벌리고 있었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패닉에 빠졌습니다.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119!" 남편이 소리쳤습니다. 남편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첫째를 안아 올렸습니다. 등을 두드렸습니다.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119 교환원이 말했습니다. "아기를 엎드려서 등을 5회 두드리고, 뒤집어서 가슴을 5회 압박하세요. 반복하세요." 남편이 그대로 했습니다. 1회. 2회. 3회. 4회. 5회 째, 첫째 입에서 동전(100원)이 튀어나왔습니다. 첫째가 울었습니다. 숨을 쉬었습니다. 저는 주저앉았습니다.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7분 소요). 응급구조사가 첫째를 확인했습니다. "숨쉬기 정상. 산소포화도 정상. 병원 가서 확인받으세요." 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X레이를 찍었습니다. 기도 손상 없음. 이물질 잔여 없음. 의사가 말했습니다. "잘 대처하셨습니다. 늦었으면 질식사할 뻔했어요." 그날 밤, 저는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계속 생각했습니다. "...